'Rain And Tears' from single Album 'End of the World (1968)'
singing by Demis Roussos (Aphrodite's Child voc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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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그리스의 락밴드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데뷔 앨범은 완벽하게 영어를 구사하는 보컬이 아니었으면 거의 프로그레시브 록으로 변환하는 접점에서 멋만 부린 영국 락 그룹의 작품일 수도 있었다는 게 일반적인 평론가들의 의견이었다.
당시 멜로트론의 사용은 일찍이 그룹 무디 블루스가 썼듯, 그들의 음악속에서 절로 녹아드는 멜로디는 클래식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었다. 이 그룹은 사실상 영국과 미국의 사이키델릭 밴드들이 생각했을 적절함보다도 더욱 감성적인 선율과 노래, 즉, 두 마리의 토끼를 취한 지중해적 감성을 더 많이 갖고 있었다.
아프로디테스 차일드가 음악적 완성도와 작품성에서는 여타 영국 밴드들보다도 훨씬 우수했지만 데뷔 앨범의 질로 따져 보았을 때는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즉, 투자자와 배급사, 그리고 밴드간 알력싸움이 밴드의 데뷔 앨범의 질을 기존의 실력에 비해 현저히 떨어뜨릴 수밖에 없었다.
이 결여와 '부족'은 그들의 감성을 쥐어짜는 연주와 보컬이 듣는 이들에게 '과도한 감성'을 부여하게 만들었고, 앨범내 수록된 몇몇 하드록 곡은 다소 지나치게 공들인 소울한 보컬이 드러났었다. 게다가 데미스 루소스의 보컬은 모국어가 아니기 때문에 꽤 어색하게 들릴 정도였었다. 하지만 특유의 멜랑꼴리한 장엄함은 B급 사이키델릭 록과 그들이 사용한 몽환적 효과 사이에서 어느 정도 벗아날 수 있게끔 도와줄 수 있었다.
(자료: 엔하위키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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